삼성생명은 31일 퇴직연금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연구소는 그동안 삼성생명이 쌓아온 퇴직연금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사업 영역을 발굴하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제도를 벤치마킹하게 된다.

초대 소장에 권병구 상무(법인기획팀장)가,상임고문에 조지 베람 미국 보험계리사(FSA)가 위촉됐으며 연구소 인력은 총 10명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1월 기준 퇴직연금 적립액이 7055억원으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33.8%를 차지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