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ㆍ강원권, 올해 새로 뚫리는 고속도로ㆍ철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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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완공돼 우리 고향 주변을 통과하는 새로운 고속도로나 철도에도 관심을 둘 만하다.길이 뚫리면 그만큼 주변의 땅이나 건물가치가 올라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고속도로의 경우 음성~평택 간 고속도로(4차선)가 올해 완전 개통된다.안성~남안성까지는 지난해 8월 말 조기 개통됐으며 남안성부터 충북 음성까지 구간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남안성IC(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와 북진천IC(충북 진천군 이월면)를 통해 주변 도로와 연결된다.이 고속도로는 특히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돼 광역교통 연계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 도로는 특히 음성~충주 구간이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돼 충주,제천 등 충북권과 강원 태백권의 낙후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기적으로는 강원도 삼척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 무안~광주 간 고속도로(4차선)도 올해 완전 개통된다.현재 무안~나주까지가 이미 지난해 개통된 데 이어 올해는 나주~광주 구간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무안공항과 광주권이 최단거리로 연결된다.
주변 도로와 연결되는 무안공항IC(무안군 망운면) 북무안IC(무안군 현경면) 동함평IC(함평군 학교면) 문평IC(나주시 문평면) 나주IC(나주시 노안면) 서광산IC(광주시 광산구) 등이 관심지역이다.
또 2004년 개통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의 경우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에 연일JCT가 올해 말 개통돼 주변 도로와 연계성이 강화된다.
지난해 개통된 전남 고창~장성 간 고속도로 역시 남고창IC가 올해 개통될 전망이다.이 밖에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도 연내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혼잡이 심한 국도 7호선과 14호선의 정체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철도의 경우 충남 천안~온양온천~신창 간 21.7㎞가 복선전철로 올해 개통된다.
이렇게 되면 이 일대 주민들이 KTX(경부고속철도)를 이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총 89.4㎞에 이르는 장항선 선형개량 사업도 올해 안에 전구간 완료될 예정이어서 충남지역 철도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도 남양주 덕소~강원 원주 간 복선전철 사업 가운데 팔당~신원 간 13㎞가 올해 개통돼 수도권 동북지역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한편 일반 국도 중에서는 충남 부여~탄천,경남 합천~쌍림 등 모두 33개 구간에 걸쳐 294.9㎞가 올해 준공될 예정이어서 지역 간 연계성이 한층 강화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우선 고속도로의 경우 음성~평택 간 고속도로(4차선)가 올해 완전 개통된다.안성~남안성까지는 지난해 8월 말 조기 개통됐으며 남안성부터 충북 음성까지 구간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남안성IC(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와 북진천IC(충북 진천군 이월면)를 통해 주변 도로와 연결된다.이 고속도로는 특히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돼 광역교통 연계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 도로는 특히 음성~충주 구간이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돼 충주,제천 등 충북권과 강원 태백권의 낙후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기적으로는 강원도 삼척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 무안~광주 간 고속도로(4차선)도 올해 완전 개통된다.현재 무안~나주까지가 이미 지난해 개통된 데 이어 올해는 나주~광주 구간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무안공항과 광주권이 최단거리로 연결된다.
주변 도로와 연결되는 무안공항IC(무안군 망운면) 북무안IC(무안군 현경면) 동함평IC(함평군 학교면) 문평IC(나주시 문평면) 나주IC(나주시 노안면) 서광산IC(광주시 광산구) 등이 관심지역이다.
또 2004년 개통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의 경우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에 연일JCT가 올해 말 개통돼 주변 도로와 연계성이 강화된다.
지난해 개통된 전남 고창~장성 간 고속도로 역시 남고창IC가 올해 개통될 전망이다.이 밖에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도 연내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혼잡이 심한 국도 7호선과 14호선의 정체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철도의 경우 충남 천안~온양온천~신창 간 21.7㎞가 복선전철로 올해 개통된다.
이렇게 되면 이 일대 주민들이 KTX(경부고속철도)를 이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총 89.4㎞에 이르는 장항선 선형개량 사업도 올해 안에 전구간 완료될 예정이어서 충남지역 철도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도 남양주 덕소~강원 원주 간 복선전철 사업 가운데 팔당~신원 간 13㎞가 올해 개통돼 수도권 동북지역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한편 일반 국도 중에서는 충남 부여~탄천,경남 합천~쌍림 등 모두 33개 구간에 걸쳐 294.9㎞가 올해 준공될 예정이어서 지역 간 연계성이 한층 강화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