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의 '1인자'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유럽 LPGA투어 MFS호주여자오픈 첫날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는 31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히스GC(파73)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보기 2개로 1언더파 72타를 기록,선두 우르술라 윅스톰(핀란드)에게 2타 뒤진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 신지애는 전반에 버디 2개를 잡고 순항하는 듯했으나 파4인 13,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순위가 내려갔다.

세계랭킹 3위 캐리 웹(호주)도 신지애와 같은 7위다.

박희영(20)은 15번째홀까지 2언더파로 공동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