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600선을 지켰다.

31일 코스닥지수는 5.73포인트(0.95%) 오른 608.84로 마감됐다.장 초반 600선이 무너졌지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전날 19만원대로 급락했던 NHN이 4.06% 오르며 20만원을 회복했고,하나로텔레콤(2.76%)과 LG텔레콤(1.57%) 키움증권(11.44%) 하나투어(5.6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메가스터디(-1.92%)와 아시아나항공(-0.88%) 서울반도체(-11.91%)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에스제이윈텍케이앤컴퍼니 계열사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나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영남제분은 대운하 테마 편입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태광(8.81%)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에 힘입어 급등했다.한성엘컴텍디브이에스 엠케이전자 등 금광개발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한가로 내려앉았고,사교육 테마로 급등했던 능률교육도 상승 나흘 만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