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무료화로 성장모멘텀 약화"..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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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서비스 무료화로 성장모멘텀이 약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1% 내린 2만원으로,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성장의 한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빛자루'서비스가 무료화되면서 성장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풍부한 현금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배당 등 주주이익 환원정책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같은 성장모멘텀 약화로 상승 추세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실적도 하향 조정됐다.
강 애널리스트는 "빛자루 서비스는 실시간 감시와 자동업데이트, 백신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기존 유료가입자들도 무료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 졌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보다 각각 0.8%, 17% 낮아진 600억원과 130억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 증권사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성장의 한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빛자루'서비스가 무료화되면서 성장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풍부한 현금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배당 등 주주이익 환원정책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같은 성장모멘텀 약화로 상승 추세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실적도 하향 조정됐다.
강 애널리스트는 "빛자루 서비스는 실시간 감시와 자동업데이트, 백신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기존 유료가입자들도 무료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 졌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보다 각각 0.8%, 17% 낮아진 600억원과 130억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