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1일 아침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인제가 영하 15.3도를 기록했고 철원 영하 14.3도, 대관령 영하 13.7도, 홍천 영하 13.6도, 문산 영하 13.3도, 제천 영하 13.0도, 태백 영하 12.4도, 임실 영하 12.3도, 서울 영하 6.4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울릉도.독도는 구름이 많고 한두차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인 2월 1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호남과 경남,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7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