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2010년 매출 2.5배 증가할 것-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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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세실에 대해 친환경 농업 확대로 2010년이면 2.5배 가량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세실은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 업체다.
이 증권사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31일 "정부의 관련 예산 증가 등으로 2010년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러한 높은 성장세는 향후 10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실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5억1400만원, 54억4800만원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천적 활용 해충방제 사업 계획은 네덜란드가 1991~2000년동안 시행했던 장기계획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네덜란드 사례를 감안해 보면 세실은 현재보다 15배 가량 성장이 가능하다는 추정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세실은 전고점 돌파 후 조정 양상이나 20일선이 지지되고 있어 반등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며 "경기와 상관성이 작고 최근 곡물가 상승에 따라 농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31일 "정부의 관련 예산 증가 등으로 2010년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러한 높은 성장세는 향후 10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실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5억1400만원, 54억4800만원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천적 활용 해충방제 사업 계획은 네덜란드가 1991~2000년동안 시행했던 장기계획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네덜란드 사례를 감안해 보면 세실은 현재보다 15배 가량 성장이 가능하다는 추정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세실은 전고점 돌파 후 조정 양상이나 20일선이 지지되고 있어 반등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며 "경기와 상관성이 작고 최근 곡물가 상승에 따라 농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