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자회사 상장 긍정적 모멘텀"..'매수'-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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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자회사인 롯데건설이 상장될 경우 높은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지분 32.7%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상장 계획이라는 사실이 전날 보도됐다"면서 "현재 낮은 벨류에이션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자회사 상장은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긍정적 모메텀"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상장될 경우 롯데건설 기업가치 중 호남석유화학 지분가치는 7300억원으로 평가되고, 이를 적정주가로 환산하면 2만원 정도의 증가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제조마진 하락과 3년마다 실시하는 정기보수로 인해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 석유화학업체의 공장사고로 공급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지분 32.7%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상장 계획이라는 사실이 전날 보도됐다"면서 "현재 낮은 벨류에이션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자회사 상장은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긍정적 모메텀"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상장될 경우 롯데건설 기업가치 중 호남석유화학 지분가치는 7300억원으로 평가되고, 이를 적정주가로 환산하면 2만원 정도의 증가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제조마진 하락과 3년마다 실시하는 정기보수로 인해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 석유화학업체의 공장사고로 공급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