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이상 과매도 현상을 보이며 급락했던 조선주들이 과매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반등하고있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2.62%, 삼성중공업 1.77%, 대우조선해양 1.83%, 현대미포조선은4.96%, STX조선은 3.42%, 한진중공업은 2.10% 오르고 있다.

지난 30일 조선주는 UBS와 맥쿼리 등 외국계증권사의 부정적인 전망과 외국인, 기관의 매도를 받아주는 뚜렷한 매수주체 부재 등으로 대부분 10% 이상 폭락했었다.

이 시각 현재 조선주가 포함된 운수장비업종지수는 전일대비 1.48%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업종에 대해 외국인은 5억원, 기관은 112억원 순매수중이며 개인만 13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