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폰용 힌지(경첩)모듈 업체인 쉘라인이 증권사의 호평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3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쉘라인은 전일대비 14.90%(1550원) 오른 1만19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쉘라인은 삼성전자 슬라이드폰 힌지의 50% 이상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날 삼성증권은 쉘라인이 이 분야 세계 최강이며 경쟁업체와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핵심기술 특허 보유 등을 강조하고, 지난해부터 3년간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이 동종업계의 두 배 이상인 28% 수준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