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터키-콘드론' 수출계약 및 '이란-RMS' 수출 LOI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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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은 터키의 메더스사(MEDERS)와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의 수출계약 및 이란의 이레닉사(IRENIC CO.)와 H타입 RMS(재생의료시스템, 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 LOI(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터키의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메더스에 공급하게 될 콘드론의 수출규모는 총 4만유로(한화 약 5600만원)다. 이번 콘드론 수출은 오는 12월까지 7억원 규모의 C타입(Clinic-classed RMS, 전문병원급) RMS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메더스사와의 사업계획 추진과정 중 첫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오는 2월부터 4월에 걸쳐 터키 현지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콘드론을 이용한 연골세포치료는 아다하스타네시병원(ADA HASTANESI HOSPITAL)을 비롯한 터키의 주요 3개 병원에서 보라 박사(Dr.OSMAN BORA) 등 터키의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 및 국내 유수 의료진의 협력 속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세원셀론텍은 C타입 RMS 공급을 위한 터키와의 콘드론 수출계약 체결과 동시에 이란의 의료기기 전문회사 이레닉과 30억원 규모의 H타입 RMS 수출 LOI를 체결하기도 했다.
권혁동 RMS사업본부장은 이에 대해 "중동지역의 재생의료시장을 RMS가 최초로 개척하게 된 것"이라고 의의를 밝힌 뒤 "내년 상반기까지 이란에 RMS 전용병원을 설립해 H타입 RMS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환자율이 세계적으로 높아 RMS가 효율적으로 시장을 넓혀나가는데 유리할 것으로 권 본부장은 전망했다.
이란의 이레닉사와 체결한 H타입 RMS 수출LOI는 지난 독일국제의료기기박람회(MEDICA2007)에서 진행된 현지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경우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터키의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메더스에 공급하게 될 콘드론의 수출규모는 총 4만유로(한화 약 5600만원)다. 이번 콘드론 수출은 오는 12월까지 7억원 규모의 C타입(Clinic-classed RMS, 전문병원급) RMS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메더스사와의 사업계획 추진과정 중 첫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오는 2월부터 4월에 걸쳐 터키 현지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콘드론을 이용한 연골세포치료는 아다하스타네시병원(ADA HASTANESI HOSPITAL)을 비롯한 터키의 주요 3개 병원에서 보라 박사(Dr.OSMAN BORA) 등 터키의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 및 국내 유수 의료진의 협력 속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세원셀론텍은 C타입 RMS 공급을 위한 터키와의 콘드론 수출계약 체결과 동시에 이란의 의료기기 전문회사 이레닉과 30억원 규모의 H타입 RMS 수출 LOI를 체결하기도 했다.
권혁동 RMS사업본부장은 이에 대해 "중동지역의 재생의료시장을 RMS가 최초로 개척하게 된 것"이라고 의의를 밝힌 뒤 "내년 상반기까지 이란에 RMS 전용병원을 설립해 H타입 RMS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환자율이 세계적으로 높아 RMS가 효율적으로 시장을 넓혀나가는데 유리할 것으로 권 본부장은 전망했다.
이란의 이레닉사와 체결한 H타입 RMS 수출LOI는 지난 독일국제의료기기박람회(MEDICA2007)에서 진행된 현지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경우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