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9명이 현재 방학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이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방학증후군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91%가 현재 방학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것.

방학증후군 증세도 다양했는데, 그 중에서 ‘시간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는 의견이 전체의 39%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귀차니즘, 무기력증에 빠졌다’(26%)는 의견이 2위를 차지했고, ‘불규칙적인 생활로 고생하고 있다’(20%), ‘밖에 나가기 싫고 집 안에서 방콕하고 있다’(16%)가 뒤따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