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뉴하트', 수목드라마 최강자로 자리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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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뉴하트'(극본 황은경)가 8주째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키고 있다.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뉴하트' 14회의 시청률은 28.2%(전국기준)을 기록해 지난주 24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8.8%)에 비슷한 성적을 냈다(수도권 기준 29%).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는 26.3%의 성적을 냈다. (전국수도권 27.9%)
한편, '뉴하트'14회 방송에는 흉부외과 과장 최강국 교수가 의학소송에 휘말리고, 무심한 자신에게 지친 와이프가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며 상실감에 빠져있는 모습이 방송됐다.
뿐만아니라 평소 의지해오던 족발집 욕쟁이 할머니의 죽음 이후로 괴로워하던 최강국교수는 이날 방송에 병가 신청을 내고 집에서 폐인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힘든 상황들 때문에 병원을 나와있는 은성(지성)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영국 전 총리(이참)을 광희대 병원으로 옮기게 되면서 강국(조재현)이 이 수술을 맡게 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됐다.
31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수술의 결과와 함께 방황을 끝내고 병원으로 돌아온 강국과 은성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뉴하트'16회와 17회는 설 연휴인 2월 7일 밤 9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준(장현성)을 놀라게 한 하태진(정찬)의 환상적인 수술과 함께 설날을 맞아 광희대 병원 레지던트들이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된 은성과 혜석(김민정)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모드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