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인천정유 합병 완료..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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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인천정유 합병 완료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SK에너지는 31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4.74% 오른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이날 자회사인 SK인천정유와의 합병을 다음달 1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2006년 1월 인천정유가 SK에너지에 인수된 지 2년 만에 한 회사로 통합되는 것.
이에 따라 SK에너지의 하루 원유 정제량은 84만 배럴에서 111만5000배럴로 늘어난다. 중국의 시노펙(282만 배럴)과 페트로차이나(233만 배럴), 일본 신일본석유(121만 배럴)에 이어 아태지역 4위에 해당하는 정제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SK에너지는 기존 울산공장에 더해 인천 지역에도 생산기지를 확보, 국내 최초로 '다지역 정제' 시스템을 열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SK에너지는 31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4.74% 오른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이날 자회사인 SK인천정유와의 합병을 다음달 1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2006년 1월 인천정유가 SK에너지에 인수된 지 2년 만에 한 회사로 통합되는 것.
이에 따라 SK에너지의 하루 원유 정제량은 84만 배럴에서 111만5000배럴로 늘어난다. 중국의 시노펙(282만 배럴)과 페트로차이나(233만 배럴), 일본 신일본석유(121만 배럴)에 이어 아태지역 4위에 해당하는 정제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SK에너지는 기존 울산공장에 더해 인천 지역에도 생산기지를 확보, 국내 최초로 '다지역 정제' 시스템을 열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