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및 교육 전문채널인 일자리방송이 2월1일 정규방송을 시작한다.

일자리방송은 31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ㆍ안내ㆍ교육 전문채널로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백화점'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국민의 일자리 창출과 완전고용을 위해 분야별, 단계별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자리방송은 주 시청자층으로 청년취업 준비생, 여성취업 준비자, 장년 실업자 등 총 1천200만 명을 겨냥하고 있다.

박병윤 회장은 "일자리 관련 정책개발 및 제안과 국민합의를 유도하고 '최고의 국민복지는 일자리 갖기'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복지 향상과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시청가구수는 현재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의 프로그램 공급계약 추이로 볼때 2월 중 1천300만, 3월 중 1천500만 가구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일자리방송은 기대하고 있다.

주주로는 방송 및 교육사업의 전문기업인 미디어빅뉴스, ㈜일진, 에스제이윈텍, 국제교육정보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