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학들 자산 불리기…30%가 파생상품 투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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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각 대학들이 자산운용에 주력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 전국의 대학들을 상대로 조사해 31일 발표한 자산운용 현황에 따르면 회답을 한 사립대학의 30%가 금융파생상품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에서는 지방채나 정부보증채에 자금을 투입하는 움직임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학들이 자산운용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은 출생률 저하에 따라 신입생이 줄면서 재원 마련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의 조사에 응답한 176개 사립대학 가운데 리스크성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학교는 65%에 달했다.
외채 투자가 중심이었으나 주식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24%에 달했다.반면 줄이고 싶은 자산으로는 국채,공사채 등 안전자산이 47%로 가장 많았다.현재 규정상 운용 대상이 안전자산으로 한정된 국공립대학(76개교 응답)의 경우는 22%가 국채를 늘리고 싶다고 답했으며 지방채를 확대하겠다는 응답도 10%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국공립대학에서는 지방채나 정부보증채에 자금을 투입하는 움직임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학들이 자산운용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은 출생률 저하에 따라 신입생이 줄면서 재원 마련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의 조사에 응답한 176개 사립대학 가운데 리스크성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학교는 65%에 달했다.
외채 투자가 중심이었으나 주식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24%에 달했다.반면 줄이고 싶은 자산으로는 국채,공사채 등 안전자산이 47%로 가장 많았다.현재 규정상 운용 대상이 안전자산으로 한정된 국공립대학(76개교 응답)의 경우는 22%가 국채를 늘리고 싶다고 답했으며 지방채를 확대하겠다는 응답도 10%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