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오전 약세장을 벗어나며 초강세로 돌아섰다.

대형 건설주들이 급락하며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는 듯 보였지만 오후들어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상승반전했다.

장중 10만원을 하회하는 등 약세를 보였던 GS건설은 31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8.72%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과 오후의 주가 모습이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다.

현대산업도 이 시각 현재 5.88%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건설도 4.21%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 대우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두산건설, 태영건설, 성원건설 등도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주들은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며 이날 오전에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오후들어 급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