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서울의 백화점,대형마트,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쥐포 오징어 등 수입 건포류 8품목 3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7개 제품(19.4%)에서 식중독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은 5개 제품에서,살모넬라균은 1개 제품에서 각각 검출됐다.한 쥐포 제품에서는 대장균이 나왔다.포장지별로는 비포장 12개 제품 중 4개 제품(33.3%)에서,포장 24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12.5%)에서 균이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