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 실적부진에 주가희석 '목표가↓'-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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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일 파이컴에 대해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고 CB발행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을 고려해 적정주가를 1만600원에서 6700원으로 낮췄다.
하지만 올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이컴은 지난해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부합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여기에 CB전환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을 고려해 적정주가를 조정했다"고 전했다.
파이컴의 2007년 실적은 매출액 68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8.1%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8.2%p의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반도체 검사장치인 맴스카드의 매출은 2006년 386억원에서 2007년에는 516억원으로 33.7% 늘어났지만, LCD 시장의 신규 투자 둔화로 예상보다 소폭 성장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는 LCD 검사장비와 검사장치 매출이 LPL로부터의 수주증가에 힘입어 회복되고, 반도체검사장치는 하이닉스 수요의 꾸준한 증가세와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 9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컴은 또 올해 LCD 장비 매출증가와 반도체부문의 고가제품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도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2.6% 증가한 1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하지만 올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이컴은 지난해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부합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여기에 CB전환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을 고려해 적정주가를 조정했다"고 전했다.
파이컴의 2007년 실적은 매출액 68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8.1%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8.2%p의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반도체 검사장치인 맴스카드의 매출은 2006년 386억원에서 2007년에는 516억원으로 33.7% 늘어났지만, LCD 시장의 신규 투자 둔화로 예상보다 소폭 성장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는 LCD 검사장비와 검사장치 매출이 LPL로부터의 수주증가에 힘입어 회복되고, 반도체검사장치는 하이닉스 수요의 꾸준한 증가세와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 9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컴은 또 올해 LCD 장비 매출증가와 반도체부문의 고가제품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도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2.6% 증가한 1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