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휴맥스에 대해 올해가 휴식기의 마지막 국면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푸르덴셜 김운호 연구원은 "올해 셋톱박스의 매출은 6000억원대로 3년간 정체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나 ODM TV 매출 급증으로 올해 전체 매출액이 연결기준 8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이익률이 작년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현 주가가 영업상의 부진을 반영한다해도 현금보유액 수준 밖에 되지 않는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올해 실적 개선을 통해 현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ROE도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가로 1만5000원을 내놨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