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래에셋증권은 2월 증시가 약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코스피 지수 밴드를 1525~1716포인트로 제시했다.

예상지수 평균은 1620포인트.

이 증권사 황영진 연구원은 "국내 산업생산지수 상승과 외국인 순매도 완화, 회사채 수익률 하락 등은 긍정적인 요인이나 G7 경기 선행지수 하락 등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경기 모멘텀을 대변하는 G7 경기선행지수가 전년 대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글로벌 이익 모멘텀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증시의 주가지수 모멘텀도 약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