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은 1일 자사의 벡터 GUI(그래픽 사용자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MP3플레이어 옙S5(모델명:YP-S5)와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제품명:VLUU i8)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네오엠텔이 공급한 GUI 소프트웨어는 쉽고 간단한 메뉴 구성과 조작은 물론, 화려하고 세련된 그래픽을 제공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소프트웨어다.

네오엠텔 김윤수 대표는 "애플이 GUI를 개선한 아이팟을 출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GUI 시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에어컨과 프린터, 포토프레임, 냉장고 등 LCD가 있는 모든 디지털 가전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디바이스에 GUI가 한번 탑재되면 후속 제품이 나올 경우 계속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