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진 아나, '스포츠뉴스' 하차 ‥ '음주방송' MBC 아나운서 신뢰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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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임경진 아나운서가 음주 후 뉴스진행을 '음주방송' 논란을 빚고 있다.
얼마전 문지애 아나운서의 방송사고 이후 임경진 아나운서의 음주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MBC 아나운서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밤 9시50분 방송된 MBC '스포츠 뉴스'의 임경진 아나운서가 음주 상태에서 방송을 진행해 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임경진 아나운서는 이날 스포츠 뉴스 방송 진행중 발음과 억양이 시종일관 과장됐으며 앞뒤가 맞지 않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임경진 아나운서는 점심에 술을 마신 후 술이 덜 깬 상태에서 뉴스를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MBC측에 따르면, 임경진 아나운서는 1월 29일 여자 핸드볼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를 중계하고 와 기분이 좋아 점심에 술을 마셨으며 뉴스 방송에 술이 덜 깬 상태였다는 것이다.
MBC 측은 "경위서를 받은 후 징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경진 아나운서는 이번 음주방송으로 1일 방송부터 '스포츠뉴스'에서 하차하며 김정근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음주방송 후 MBC 최일구 스포츠취재팀장은 "방송이 끝난 뒤 임 아나운서가 음주사실을 인정했으며 방송시각에 임박해 스튜디오에 들어와 제작진도 음주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며 "시청자들께는 죄송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왜이리 자주 방송사고가 나는지 모르겠다' '장미일 아나운서, 최현정 아나운서, 문지애 아나운서 방송사고 난지 얼마됐다고 또 이러는가' '술마신 자기자신을 숨기려는 의도가 지나쳐 혀꼬이면서도 끝내 웃음을 잃지않으려 애쓰던 임경진 아나운서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얼마전 문지애 아나운서의 방송사고 이후 임경진 아나운서의 음주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MBC 아나운서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밤 9시50분 방송된 MBC '스포츠 뉴스'의 임경진 아나운서가 음주 상태에서 방송을 진행해 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임경진 아나운서는 이날 스포츠 뉴스 방송 진행중 발음과 억양이 시종일관 과장됐으며 앞뒤가 맞지 않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임경진 아나운서는 점심에 술을 마신 후 술이 덜 깬 상태에서 뉴스를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MBC측에 따르면, 임경진 아나운서는 1월 29일 여자 핸드볼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를 중계하고 와 기분이 좋아 점심에 술을 마셨으며 뉴스 방송에 술이 덜 깬 상태였다는 것이다.
MBC 측은 "경위서를 받은 후 징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경진 아나운서는 이번 음주방송으로 1일 방송부터 '스포츠뉴스'에서 하차하며 김정근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음주방송 후 MBC 최일구 스포츠취재팀장은 "방송이 끝난 뒤 임 아나운서가 음주사실을 인정했으며 방송시각에 임박해 스튜디오에 들어와 제작진도 음주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며 "시청자들께는 죄송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왜이리 자주 방송사고가 나는지 모르겠다' '장미일 아나운서, 최현정 아나운서, 문지애 아나운서 방송사고 난지 얼마됐다고 또 이러는가' '술마신 자기자신을 숨기려는 의도가 지나쳐 혀꼬이면서도 끝내 웃음을 잃지않으려 애쓰던 임경진 아나운서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