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발상의 전환으로 히트상품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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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의 전자업체가 되는 비결은 발상의 전환이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일 발표한 '2월 월례사'에서 "2009년 세계 전자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끊임없이 히트제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히트제품이야말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등 시장과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힘의 원천"이라며 "전자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 전자기술과 제품을 적극 활용시킬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넓히고 사업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히트상품의 벤치마킹 사례로 캐논의 디지털카메라인 'DSLR'(Digital Single-lens Reflex)와 나이키의 운동화 '에어포스 원을 꼽았다.
이전까지 전문가들이 주로 애용했던 상품을 일반 소비자용으로 바꾸면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제품들이다.
캐논과 나이키처럼 이전까지 산업용 또는 전문가용이었던 기술과 제품을 대중화시키면 신(新)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윤 부회장은 이 같은 히트상품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닌텐도의 게임기 'DS'와 유니레버의 남성용 향수 'AXE'를 들었다.
그는 "닌텐도는 단순 오락용이던 게임기를 두뇌개발과 학습용 기기로 바꿨고,유니레버는 여성의 전유물이던 향수를 남성용 시장까지 넓혔다"면서 "(생각을 바꾸면) 같은 상품도 새로운 용도와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일 발표한 '2월 월례사'에서 "2009년 세계 전자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끊임없이 히트제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히트제품이야말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등 시장과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힘의 원천"이라며 "전자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 전자기술과 제품을 적극 활용시킬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넓히고 사업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히트상품의 벤치마킹 사례로 캐논의 디지털카메라인 'DSLR'(Digital Single-lens Reflex)와 나이키의 운동화 '에어포스 원을 꼽았다.
이전까지 전문가들이 주로 애용했던 상품을 일반 소비자용으로 바꾸면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제품들이다.
캐논과 나이키처럼 이전까지 산업용 또는 전문가용이었던 기술과 제품을 대중화시키면 신(新)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윤 부회장은 이 같은 히트상품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닌텐도의 게임기 'DS'와 유니레버의 남성용 향수 'AXE'를 들었다.
그는 "닌텐도는 단순 오락용이던 게임기를 두뇌개발과 학습용 기기로 바꿨고,유니레버는 여성의 전유물이던 향수를 남성용 시장까지 넓혔다"면서 "(생각을 바꾸면) 같은 상품도 새로운 용도와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