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일 "2010년 1월1일부터 지문을 여권에 수록하도록 여권법 개정안 수정안을 국회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3월 중 관용 전자여권을 시범 발급하고 중반기부터 일반인에게도 전자여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당초 전자여권에 지문을 넣을 계획이었지만 개인 정보가 유출된다며 시민단체가 반발해 관련법이 지난해 9월 이래 국회에 계류돼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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