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로 한우갈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 설 대목 기간 백화점과 대형 마트들이 작년보다 40% 많은 14만여세트를 조달,중소 유통업체들에 물량 확보 비상이 걸렸다.

한우갈비 14만세트는 무게로 따지면 500t에 이른다.

2만5000여마리의 소가 필요한데,전국에서 하루 도축되는 소가 1100여마리여서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 공급하기 위해서만도 22일 이상이 걸린다.

이에 따라 일부 유통업체들은 추석 시즌이 끝난 작년 10월부터 물량 조달에 들어갔다.

일부에서는 선도(鮮度)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