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 유죄]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주가조작 안했다 … 항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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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은 1일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관한 법원 판결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켄 회장은 이날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유회원 전 론스타 코리아 대표와 외환은행 이사회의 멤버들은 정직하게 행동했다"며 "의도적으로 외환카드의 주가 조작을 시도하거나 실제로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이사회는 2003년 당시 외환카드가 부도 위기에 처했을 때 위기를 극복하는 각 단계에서 정확하고 공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유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뒷받침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는 없다"며 "론스타는 상급심에 항소를 통해 이번 판결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그레이켄 회장은 이날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유회원 전 론스타 코리아 대표와 외환은행 이사회의 멤버들은 정직하게 행동했다"며 "의도적으로 외환카드의 주가 조작을 시도하거나 실제로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이사회는 2003년 당시 외환카드가 부도 위기에 처했을 때 위기를 극복하는 각 단계에서 정확하고 공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유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뒷받침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는 없다"며 "론스타는 상급심에 항소를 통해 이번 판결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