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자동차 안전 점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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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체들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의 24개 휴게소에서 무상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귀성ㆍ귀경들의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무상으로 점검해 주겠다는 취지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5일부터 이틀간 하행선,7일부터 이틀간 상행선 휴게소에서 각각 엔진ㆍ브레이크ㆍ타이어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해 줄 예정이다.또 냉각수나 오일류,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인근지역 고장 차량에 대해선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다만 기아차가 운영할 평사휴게소(하행선) 서비스 코너에서는 7일과 8일에도 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서비스 제공 시간은 오전 8시반부터 오후 5시반까지다.기아차는 설연휴 특별점검 서비스와 별도로 오는 9일까지 각 서비스센터 및 협력업체를 방문한 고객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정비 상담도 해주기로 했다.
GM대우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상ㆍ하행선별로 서비스 제공 날짜를 구분하지 않고 5일부터 4일간 오전 8시반부터 오후 8시반까지 차량 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휴게소에 서비스 코너를 설치하지 않는 대신 종합상황실을 통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