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6일부터 10일까지 20만8000여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6일부터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국제선을 타고 우리나라를 떠날 여행객은 20만8551명인 것으로 추정됐다.

작년 설 연휴인 2월17일부터 2월19일까지 사흘 동안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은 10만3400명으로 하루 평균 3만4467명이었다.올해 2월6일부터 10일까지 국제선을 타고 인천공항에 입국할 승객은 21만3890명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항공기 운항 횟수는 국제선 출발편이 총 1252회,국제선 도착편이 총 1245회로 각각 집계됐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