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장 … 증권사 실적 '우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 침체로 증권사들의 작년 3분기(10~12월)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 7501억원,영업이익 61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지난 2분기(7~9월)보다 매출은 2.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2.1% 줄어들었다.3분기 순이익도 5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4% 감소했다.
삼성증권도 3분기 매출 4913억원,영업이익 9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3%,22.0% 떨어졌다.한국투자증권 역시 3분기 매출은 57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36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반면 자산관리 부문 비중이 높은 미래에셋증권은 영업이익이 늘어 대조를 이뤘다.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매출이 57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79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중소형사인 신흥증권도 3분기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5% 증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 7501억원,영업이익 61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지난 2분기(7~9월)보다 매출은 2.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2.1% 줄어들었다.3분기 순이익도 5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4% 감소했다.
삼성증권도 3분기 매출 4913억원,영업이익 9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3%,22.0% 떨어졌다.한국투자증권 역시 3분기 매출은 57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36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반면 자산관리 부문 비중이 높은 미래에셋증권은 영업이익이 늘어 대조를 이뤘다.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매출이 57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79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중소형사인 신흥증권도 3분기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5% 증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