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이틀째 급등..'멕시코만 해상유전 인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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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멕시코만 해상 유전 인수가 긍정적이란 분석에 이틀째 강세다.
4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보다 6.23%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8% 이상 오른데 이어 이날도 급등하며 이틀동안 주가가 15% 가까이 올랐다.
삼성물산은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난달 31일에 미국 테일러사소유의 멕시코만 해상유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물산의 멕시코만 해상 생산유전 인수 계약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허문욱, 윤진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투자의 긍정적인 점으로 ▶직접투자규모가 7000만달러에 불과해 삼성물산이 현재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 ▶투자 후 4년이면 비용 회수 가능 ▶비교적 양호한 IRR 예상 ▶에너지 자원개발사업 등 미래 핵심사업전략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4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보다 6.23%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8% 이상 오른데 이어 이날도 급등하며 이틀동안 주가가 15% 가까이 올랐다.
삼성물산은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난달 31일에 미국 테일러사소유의 멕시코만 해상유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물산의 멕시코만 해상 생산유전 인수 계약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허문욱, 윤진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투자의 긍정적인 점으로 ▶직접투자규모가 7000만달러에 불과해 삼성물산이 현재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 ▶투자 후 4년이면 비용 회수 가능 ▶비교적 양호한 IRR 예상 ▶에너지 자원개발사업 등 미래 핵심사업전략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