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차수연 "인형이야,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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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름답다'(감독 전재홍, 제작 김기덕필름)의 여자 주인공 차수연이 '바비인형'컨셉의 화보촬영을 마쳤다.
차수연의 이번 촬영은 매거진 <CeCi> 2월호에 실리며 투명한 피부와 발그레한 볼과 입술, 사랑스러운 포즈 등 바비 인형에 가까운 모습을 소화해 냈다.
매거진 <Ceci> 관계자는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차수연은 데뷔 때의 신비로움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셔터를 누를 때마다 모든 스탭들의 입에서는 저마다 같은 단어가 연신 새어나오고 있었다 “역시!””라고 전했다.
또한 “차수연은 소화해내기 힘든 여러 의상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최고 아름다운 피사체임을 증명했다. 특히 촬영 내내 바비인형이 살아나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현재, 차수연은 14일 개봉하는 영화 <아름답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 여인의 '아름다움'에서 시작된 잔인한 비극의 결말을 담고 있는 영화 '아름답다'에서 차수연은 아름다워서 불행한 여인 은영 역을 맡았다. 영화 <아름답다>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수연의 화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sidushq.com/star/csyeon)에 공개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