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컨벤션 메카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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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으로 유명한 대전역이 소규모 컨벤션의 메카로 조성된다.
대전시와 철도시설공단은 2014년까지 고속철 대전도심통과구간 재정비 사업을 벌이면서 현재의 대전역사를 2배 이상 규모로 대폭 확장,컨벤션 관련 공간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전국 각지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대전을 컨벤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대전역에서 회의를 개최할 경우 수도권과 영호남권 등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쉽고 역사 안에서 회의가 진행될 경우 이동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대전역사의 증축 공간에는 회의실을 비롯 연회장 등을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역은 지금도 공공 및 민간 부문 각종 전국 단위 회의가 수시로 개최되는 회의의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역사를 증축하면서 컨벤션 기능을 강화하면 빠른 시일 내에 대전역이 소규모 전국 회의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역에는 현재 15인실부터 100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7개가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대전시와 철도시설공단은 2014년까지 고속철 대전도심통과구간 재정비 사업을 벌이면서 현재의 대전역사를 2배 이상 규모로 대폭 확장,컨벤션 관련 공간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전국 각지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대전을 컨벤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대전역에서 회의를 개최할 경우 수도권과 영호남권 등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쉽고 역사 안에서 회의가 진행될 경우 이동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대전역사의 증축 공간에는 회의실을 비롯 연회장 등을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역은 지금도 공공 및 민간 부문 각종 전국 단위 회의가 수시로 개최되는 회의의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역사를 증축하면서 컨벤션 기능을 강화하면 빠른 시일 내에 대전역이 소규모 전국 회의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역에는 현재 15인실부터 100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7개가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