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T만의 글로벌 네트워크 브랜드 'T로밍'을 소재로 한 <자동로밍 완전정복: 한국처럼 눌러봐>를 공중파를 통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로밍 오토다이얼'서비스에 대해 국가번호도 필요 없이 '해외에서도 누르던 번호 그대로' 걸면 된다는 핵심메시지를 해외 비즈니스 상황 속에서 위트 있게 그려내고 있다.

1분 1초가 중요한 해외 비즈니스 상황, 외국 바이어와 계약을 성사시킨 자랑스런 S기업의 정복부장.

사장보고를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하는 센스쟁이 정복부장과 노센스 직원의 상황비교 스토리기법을 통해 로밍 오토다이얼의 강점을 소개한다.

특히 직원이 힘겹게 전화번호 8,2..를 누를 때 마다 일정 각도씩 허리가 아래로 향하는 꺾임모션의 영상기법은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재치있게 전달한다.

번호의 독특한 사운드링과 성우의 "애쓴다 애써"라는 나레이션도 상황 연출의 묘미를 살려냈다는 평이다.

마지막, 이미 모든 업무를 한방에 끝내고 떠나는 정복부장과 그제서야 통화연결에 성공해 뛰어오는 직원의 모습은 다시 한번 빠르고 정확한 로밍 오토다이얼이 인정받는 글로벌인재의 전제조건임을 부각해준다.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이종선팀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지난해 내국인 해외여행자 가운데, 4명중 1명이 휴대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로밍 이용이 전반적인 추세다"며 "SK텔레콤은 해외여행이 많아지는 이번 시즌을 맞아, 오토 로밍서비스에 대한 혜익을 전달코자 금번 광고를 온에어, 특히 정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상황비교 스토리기법을 채택하고 독특한 사운드로 보는 재미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신동휴 기자 d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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