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4일 중앙연구소장인 김동연 전무(57)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아주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76년 일양약품에 입사,줄곧 중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R&D) 업무를 담당했다.일양약품의 글로벌 신약 후보로 꼽히는 위궤양 치료제 '일라프라졸'을 개발한 주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