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 정부군-반군 교전… 佛에 한국교민 보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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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수도 은자메나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지난 주말 치열한 교전을 벌여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4일엔 차드 정부가 인접국 수단을 반군의 배후로 지목,수단에 대한 침공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양국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아마드 알람-미 차드 외무장관은 수단 정부가 반군의 배후라고 비난하면서 정부군이 반군을 완전히 몰아냄으로써 은자메나에서는 교전이 종결됐다고 밝혔다.반군은 그러나 최종 결전에 앞서 주민들이 대피할 시간을 주기 위해 도심에서 일시 후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는 프랑스에 현지 교민 33명의 대피를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차드를 겸임해 관할하는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차드에는 은자메나를 중심으로 33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일부는 프랑스군의 보호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수도 인근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아마드 알람-미 차드 외무장관은 수단 정부가 반군의 배후라고 비난하면서 정부군이 반군을 완전히 몰아냄으로써 은자메나에서는 교전이 종결됐다고 밝혔다.반군은 그러나 최종 결전에 앞서 주민들이 대피할 시간을 주기 위해 도심에서 일시 후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는 프랑스에 현지 교민 33명의 대피를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차드를 겸임해 관할하는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차드에는 은자메나를 중심으로 33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일부는 프랑스군의 보호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수도 인근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