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회장, 국제금융聯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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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국내 금융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금융연합회(IIF) 이사로 선임됐다.
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는 세계 금융기관들의 연합체로 1982년 설립됐다.현재 70개국,370여개 금융사와 국제기구가 가입돼 있으며 이사회는 유명 금융기관의 최고경영자(CEO) 33명으로 구성돼 있다.한국에선 우리금융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산업은행 등 11개사가 회원이다.
박 회장의 이사 선임은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총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을 받은 후 각국 대표단의 이메일 투표 절차를 거쳐 공식 확정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는 물론 국제 금융시장의 발전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라며 "이를 계기로 국제 금융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는 세계 금융기관들의 연합체로 1982년 설립됐다.현재 70개국,370여개 금융사와 국제기구가 가입돼 있으며 이사회는 유명 금융기관의 최고경영자(CEO) 33명으로 구성돼 있다.한국에선 우리금융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산업은행 등 11개사가 회원이다.
박 회장의 이사 선임은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총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을 받은 후 각국 대표단의 이메일 투표 절차를 거쳐 공식 확정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는 물론 국제 금융시장의 발전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라며 "이를 계기로 국제 금융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