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급등과 함께 선물 시장도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4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주말 대비 7.85포인트(3.74%) 급등한 218.00을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가운데 213.30으로 3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568계약을 사들였고, 개인도 1814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1819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베이시스가 1.77포인트로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로 497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비차익거래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1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