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4일 중형 세단 신형 어코드의 계약대수가 지난달 14일 출시된 지 3주 만에 총 105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차 단일 모델로는 최단기간 내 '1000대 계약' 고지를 밟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형 어코드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적용된데다 성능이 대폭 강화됐지만,가격은 종전 7세대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돼 관심을 모아왔다.

가격은 3490만(2.4ℓ)~3940만원(3.5ℓ)이다.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개선된 성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게 고객 호응을 이끌어낸 배경"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