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故 최요삼 선수 추모곡 3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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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리쌍(개리 30, 길 31)이 복싱 경기 중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뒤 세상을 떠난 고(故) 최요삼 선수를 추모하는 곡을 새 음반에 수록한다.
새 음반은 오는 3월 발표할 5집으로 최요삼의 안타까운 죽음과 마지막까지 장기 기증이란 큰 사랑을 베풀고 떠난 그를 기리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타이틀곡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 선수 추모 곡은 거의 완성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쌍이 이 곡을 만들기로 한 것은 20대 초반 복싱을 배우던 시절, 최요삼 선수와 같은 체육관에 다닌 인연으로 오랜 시간 우정을 맺어온데서 비롯됐다.
리쌍은 지난달 3일부터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최 선수의 빈소를 3일간 지키며 음식을 나르는 등 잔심부름을 도맡았고 장례식과 화장터, 유해를 안치한 곳까지 따라가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었다.
최요삼은 작년 12월25일 열린 WBO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50.8㎏)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헤리 아몰(인도네시아)을 3-0 판정승으로 이겼음에도 경기 종료 직전 스트레이트를 턱에 맞은 것이 뇌사로 이어졌고 결국 사망 선고를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새 음반은 오는 3월 발표할 5집으로 최요삼의 안타까운 죽음과 마지막까지 장기 기증이란 큰 사랑을 베풀고 떠난 그를 기리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타이틀곡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 선수 추모 곡은 거의 완성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쌍이 이 곡을 만들기로 한 것은 20대 초반 복싱을 배우던 시절, 최요삼 선수와 같은 체육관에 다닌 인연으로 오랜 시간 우정을 맺어온데서 비롯됐다.
리쌍은 지난달 3일부터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최 선수의 빈소를 3일간 지키며 음식을 나르는 등 잔심부름을 도맡았고 장례식과 화장터, 유해를 안치한 곳까지 따라가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었다.
최요삼은 작년 12월25일 열린 WBO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50.8㎏)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헤리 아몰(인도네시아)을 3-0 판정승으로 이겼음에도 경기 종료 직전 스트레이트를 턱에 맞은 것이 뇌사로 이어졌고 결국 사망 선고를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