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반장감투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닌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무한도전 2월2일 방송이 나가면서 지난 1월12일 치뤄진 '무한도전' 반장에 선출된 '박반장' 박명수가 3주를 맞이하게 된 것.

1월12일 무한도전에서는 2008년 무자년을 맞이해 동해 제1가스전에서 신년회를 맞이하며 2008년 신년 반장선거를 실시했다.

무한도전에서는 2008년 무한도전을 이끌어 나갈 반장선거를 실시하면서 다양한 후보 공약을 내세우며 치열한 접전을 이뤘다.

이날 신년 반장으로는 '하찮은형' 박명수가 강력한 후보자인 '유반장' 유재석을 밀치고 '박반장'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무한도전 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장으로 선출 된 이후 3주간 지켜본후 반장의 자리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혀 그 최후의 심판대에 오른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박명수의 반장등극 후 3주가 지나자 시청자들의 박명수 진행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박명수가 선출될 당시 반장선거에 박명수의 부정행위가 개입됐다고 추측하면서 반장선거를 다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반장선거에 네티즌도 함께 참여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여형 무한도전에 대한 제안도 내놓았다.

또 한 네티즌은 "어차피 4주뒤에 유재석씨가 할꺼란거 다들 예상 했으니. 4주만 기다리면 되는거 아닌가"라며 유재석의 반장컴백설을 내세웠다.

'무한도전'은 반장선거 재투표 논란과 함께 오는 2월 11일 하하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