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연휴 기간 중 설날인 7일과 다음날인 8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와 귀경길 교통 정체가 더 심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귀성이 시작되는 5~6일 전국이 흐리겠지만 눈.비는 내리지 않아 날씨로 인한 귀성길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그러나 서해 남해 등 전 해상의 파고가 6일 1~2.5m,7일 2~3m로 예상돼 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설날인 7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구름만 많겠다.

8일에는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여 귀경길 정체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연휴 내내 최저 영하 5~6도, 최고 영상 1~2도를 기록하겠고 전국적으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