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드래곤볼'이 올여름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되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드래곤볼온라인 MMORPG게임은 만화의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의 감수 아래 반다이남코게임즈가 주관하고 NTL이 기획과 개발을,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을 총괄, CJ인터넷이 서비스를 맡게 된다.

이 게임은 만화 드래곤볼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원작으로부터 250년 후의 새로운 미래를 바탕으로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한다.

또 게이머는 수행을 통해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리거나 드래곤볼을 수집해 소원을 성취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한다.

서비스 업체인 CJ인터넷은 이 게임을 올해 하반기께 상용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프리우스`,`아이온`,`헉슬리`, `배틀필드 온라인`, `진삼국무쌍`, `스타크래프트2`등의 토종 온라인게임과 혼혈 온라인게임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게임의 등장 여부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