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현준이 한 포털사이트의 영화 리뷰 게시판에 직접 글을 남기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지막 선물...귀휴'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내비쳐 화제가 되고 있다.

신현준은 3일 새벽 '신현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 글에서 신현준은 "이 영화는 우리가 너무도 소중 한 줄 알면서도 쉽게 잊고 지내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며 "영화를 만드는 내내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은 외롭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신현준은 영화 촬영중 읽으며 힘이 됐던 시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을 함께 적어 네티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신현준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진솔한 마음이 가슴에 와 닿는다"며 호평했다.

영화 '마짐가 선물...귀휴'에서 신현준은 뒤늦게 딸이 존재를 안 무기수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슬픈 부성애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현준 허준호의 부성애가 돋보이는 영화 '마지막 선물...귀휴'는 2월 5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