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를 불과 며칠 앞두고 있는 하하가 4일 오후 과로로 응급실을 찾았다.

2월 11일 훈련소 입소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 하하는 최근 '무한도전' 등 고정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자선 콘서트 및 설 특집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는 등 강행군을 펼치다 일시적으로 체력적 한계에 부딪혀 4일 오후 서울 동부이촌동의 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하하측 관계자에 따르면 검진 결과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지만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4일 SBS 파워FM '하하의 텐텐클럽' 생방송에는 참여하지 못하며 MC 스나이퍼 및 BMK가 대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하는 오는 2월 11일 강원도 원주의 한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