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기우, 최지우ㆍ신현준과 한솥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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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기우가 최지우, 신현준, 강성연, 오윤아, 채림 등이 소속되어있는 (주)올리브나인(대표이사 고대화)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03년도 영화 '클래식'에서 걸핏하면 쓰러지는 꺽다리 고교생 태수역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던 그는 최근 영화 '기억상실의 시대' (감독 정정화, 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강민우 역에 캐스팅되어 박진희, 조한선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기우는 여배우 복이 많은 배우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영화 '클래식'에선 손예진과 '극장전'에선 엄지원과 '세드무비'는 신민아 '두사람이다'는 윤진서 등 최고의 여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이번 영화 '기억상실의 시대'에선 요즘 최고의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박진희와 함께 출연하게 된 것.
이에 이기우는 “매번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기우는 문화 예술분야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자 동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합격하여 올해부터 학업도 병행할 예정.
소속사 (주)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훤칠한 키에 귀공자 같은 외모를 가진 이기우는 가능성이 많고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이번 영화 ‘기억상실의 시대’를 시작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2월 1일 크랭크인 한 영화 ‘기억상실의 시대’는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