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다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후 2시4분 현재 전날보다 3.67P 상승한 1693.77P를 기록중이다.

오전 내내 관망하던 기관은 오후 들어 투신과 증권, 기금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71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50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1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다소 주춤하면서 85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고 있는 건설업종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현대건설이 3.45% 오르고 있으며 대림산업(5.12%), 경남기업(3.07%), 성원건설(4.53%), 현대산업(3.29%) 등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반등하고 있으며 LG필립스LCD가 4.57%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