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총상금 100억원 시대를 연다.

KLPGA는 2008년 총상금 103억원을 걸고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총 28개 대회를 개최하는 시즌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대회 수는 작년 22개보다 6개가 늘어났고 상금액은 작년 74억5000만원에서 30억원가량 증가했다.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는 하이원컵 SBS채리티여자오픈으로 8억원이다.

'KB국민은행스타투어'는 총 11억원의 상금으로 4개 대회를 열고 'MBC투어'는 총 13억원으로 5개 대회를 개최한다.KLPGA 사상 처음으로 매치플레이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