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이은 부상 소식에 지방 촬영중 한걸음에 달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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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봉태규가 공식 여자친구인 이은을 극진히 간호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초 MBC 드라마 '뉴하트'에서 간호사로 출연중인 이은이 새벽 촬영을 위해 집을 나서던 중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다. 난간에 머리를 세게 부딪힌 이은은 출혈이 심해 매니저에 의해 강남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실려갔고, 연락을 받은 봉태규는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봉태규는 영화 '가루지기'의 지방 촬영중에 짬을 내서 서울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봉태규와 이은은 지난 2001년 영화 '튜브'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연인사이로 지내고 있다. 봉태규는 이은을 따라 같은 대학교에 진학할 정도로 돈독한 사랑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