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자금 4조9천억 … 1만원권 2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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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5일 올해 시중에 푼 설 자금이 약 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풀린 설자금(4조2613억원)보다 6500억원 정도 증가한 수치다.한은은 설 전 10영업일간(올해는 1월23일~2월5일) 금융회사에 공급한 돈을 설자금으로 간주한다.
올해 설자금 규모가 늘어난 것은 설 연휴가 작년보다 2일 더 긴데다 월말 요인까지 겹쳐 자금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공급된 설자금을 은행권별로 보면 1만원권이 4조6500억원으로 작년보다 21.1% 증가했다.
반면 5000원권은 1200억원,1000원권은 116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47.5%와 36.8% 감소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이는 지난해 풀린 설자금(4조2613억원)보다 6500억원 정도 증가한 수치다.한은은 설 전 10영업일간(올해는 1월23일~2월5일) 금융회사에 공급한 돈을 설자금으로 간주한다.
올해 설자금 규모가 늘어난 것은 설 연휴가 작년보다 2일 더 긴데다 월말 요인까지 겹쳐 자금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공급된 설자금을 은행권별로 보면 1만원권이 4조6500억원으로 작년보다 21.1% 증가했다.
반면 5000원권은 1200억원,1000원권은 116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47.5%와 36.8% 감소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